「파출소 기습시위」에 강력대응/「대 정부 테러」차원서 엄벌

「파출소 기습시위」에 강력대응/「대 정부 테러」차원서 엄벌

입력 1991-02-11 00:00
수정 199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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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던진 대학생 끝까지 추적/치안본부,외국공관 경비도 강화

치안본부는 10일 최근 급진과격 대학생들의 파출소 기습·방화사건을 「대정부 테러조직」에 의한 폭력사건으로 간주,강력한 대응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이날 상오10시 이종국 치안본부장 주재로 본부 차장급 이상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우선 화염병을 던졌거나 폭력시위를 벌인자에 대해서는 이미 촬영된 필름이나 증거물 등을 통해 전담형사를 지정,끝까지 추적,검거할 것을 전국 각 시도 경찰국에 긴급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들 범법자의 검거를 소홀히한 지휘관과 경찰서와 파출소 등 경찰관서가 방화 또는 피습당할 때는 해당지휘관을 엄중문책하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각 대학의 과격한 운동권세력이 소수화되면서 최근 점차 과격 테러집단화하고 있다고 분석하고,미국대사관 등 외국의 공관과 주요 공공건물에 경비병력을 증원,배치할 것 등을 아울러 지시했다.

치안본부의 이같은 대책마련은 지난 8일과 9일 잇따라 발생한 파출소 기습방화 사건을자체분석한 결과 이들의 시위로 러시아워때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이들 시위대들이 화염병 이외에도 쇠파이트 낫 등 흉기를 휴대하고 테러를 하고 있는데다 정복경찰관에게까지 화염병을 던져 중상을 입히는 등 민생치안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발방지에 만전을/시경,일선서에 지시

한편 서울시경은 10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운동권 대학생들의 파출소 화염병 습격사건과 관련,일선 경찰서에 보낸 전언통신문에서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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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은 이 지시에서 『일선 경찰서장들은 방범대원 등을 사복조로 편성,운영해 파출소 주변경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습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관련 대학생들을 반드시 검거하라』고 말했다.
1991-02-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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