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가입자 작년 72만명 증가/건설부 집계/총 2백61만명

주택청약 가입자 작년 72만명 증가/건설부 집계/총 2백61만명

입력 1991-01-22 00:00
수정 1991-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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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선 1순위만 16만 늘어

지난 한햇동안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임대받기 위해 주택청약 관련예금에 가입한 사람이 무려 70만명이상이나 늘어 전체가입자가 2백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가 21일 집계한 지난해 12월말 현재 주택청약 관련예금 가입자는 청약예금 93만9천5백82명 청약저축 1백37만8천3백51명 청약부금 29만7천36명으로 모두 2백61만4천9백69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89년말의 1백89만2천1백19명에 비해 1년새 72만2천8백50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아파트를 공급받아 자동해약한 사람이 35만명을 넘어 실제 추가 가입자는 1백만명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가 공급됐음에도 이처럼 주택청약 관련예금 가입자가 급증한 것은 주택이 크게 모자란 상태에서 정부의 2백만가구 건설계획에 따라 대량으로 쏟아져나오는 아파트를 공급받기 위해 신규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국에서 주택사정이 가장 나쁜 수도권지역의 경우 지난해말 현재 주택청약예금가입 1순위자만 55만2천9백82명에 달해 1년전의 39만2천4명보다 한햇동안 16만9백78명이나 증가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로 1순위자가 늘어날 경우 올해 신도시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되는 3월쯤에는 6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신도시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동시대량분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1-01-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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