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북한 조기경보체제 강화/“주한미군 전력·병력등 변함없어”

대 북한 조기경보체제 강화/“주한미군 전력·병력등 변함없어”

입력 1991-01-21 00:00
수정 199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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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한미연합 사령관 걸프전황 보고받아

노태우대통령은 20일 상오 청와대에서 리스카시 한미연합 사령관과 그레그 주한미대사로부터 걸프의 전황과 다국적군의 작전계획 및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리스카시 사령관은 이날 보고에서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걸프전이 한반도 안보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현재 대북한 감시 및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리스카시 사령관은 또 『걸프전이 어떤 상태로 발전하더라도 주한미군의 병력이나 전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안보체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확고한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배석한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국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무력으로 침공,점령한 행위를 용인하지 않고 원상을 회복하기 위한 미국과 다국적군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히고 『이 전쟁이 최소한의 희생으로 최단기간내에 종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걸프전과 같은 사태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 여타 국가에서 재연되지 않도록 한미 안보체제가 유지되고 분쟁억제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 더욱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1991-0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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