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도경은 10일 부녀자 폭행강도 사건을 신고받고도 상부에 보고치 않은 수원경찰서 북문파출소 백태응경위(55)를 직위해제하고 사건을 담당했던 오재호(31)·박병두순경(26) 등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중징계키로 했다. 도경에 따르면 백소장은 지난해 11월29일 강도사건을 신고받고 출동했던 경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도 피해자가 수사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근무일지에 사건발생을 기록하지 않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사건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991-01-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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