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급증/강추위속 평일의 5배이상/서울 사흘간 3백건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강추위속 평일의 5배이상/서울 사흘간 3백건

입력 1991-01-07 00:00
수정 1991-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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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4일째 계속 되고 있는 강추위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평일의 5배가량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들어 하루평균 16건에 불과했던 수도관 동파사고가 3일 53건,4일 91건,5일 79건 등으로 빈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6일에도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와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아파트 등 주로 고층아파트에서 87건의 동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됐던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모두 2백98건의 동파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었다.

1991-01-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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