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비,내년 2월 방한 가능성

고르비,내년 2월 방한 가능성

입력 1990-12-14 00:00
수정 199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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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보도 「한·소 친선관계 선언」 발표 예상

【도쿄 연합】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소련 사이에 「친선관계 선언」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3일 모스크바의 국제관계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소식통이 『한소 친선관계 선언에 대해 14일 한소정상회담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보게 되면 내년 2월께라도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서울을 방문,이 선언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선언문 작성문제는 특히 한국측이 희망하고 있는데 이는 동맹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소·북한 관계와 마찬가지로 한소 관계도 「실질적으로 동등하게 가까운 관계」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명확히하려는 데에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풀이했다.

한편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당초 내년 4월 일본방문을 전후해 한국방문을 계획해왔으나 이 선언 때문에 일정을 앞당겨 일본방문과는 별개로 방문할 계획이며 이는 스스로 유엔가입을 추진해왔던 한국의 적극적인 외교가 바탕이 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덧붙였다.

1990-12-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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