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시설투자도 부진… 올 수준 밑돌듯
극심한 수출부진으로 국내기업들은 대부분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출여건이 계속 불투명함에 따라 내년 매출증가 목표도 올보다 10∼20% 증가한 선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올해 특히 수익면에서는 엄청난 차질을 빚어 투자여력이 극히 악화,상당수 그룹의 내년 시설투자는 절대규모면에서도 오히려 올해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16∼30%의 매출신장을 계획했던 주요그룹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에서는 이보다 낮춰 10∼20% 정도의 매출신장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올해 실적 27조7천억(추정)보다 약 15%정도 증가한 31조8천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20%정도 늘려잡을 예정이다.
럭키금성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16% 증가한 18조8천억원을 내년 매출목표로 잡고 있고 대우그룹도 15% 증가한 15조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선경그룹은 올해보다 42%나 늘어난 10조원을,쌍용그룹은 25% 늘어난 7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효성 20%,기아 11%,롯데 24%,한일 20%,대농 26%,미원 20%의 매출증가를 각각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도 기업의 의욕이 반영돼 있는 것이어서 내부적인 실제매출 증가목표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페르시아만 사태로 장래추이가 불투명한 석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목표 및 실적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들이 내년 매출규모 증가율을 이처럼 올해보다 하향조정하는 가운데 올해매출실적은 가격경쟁력 약화,원화절상,통상마찰 등으로 수출이 전체적으로 전년비 3% 증가에 그치는 바람에 목표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
올해 매출증가 목표를 전년비 13%로 낮춰 잡았던 삼성그룹은 그런대로 목표치 27조7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대,럭키금성,대우,효성,기아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80∼90%의 달성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매출목표 미달과 함께 영업수익은예상보다 훨씬 나빠져 투자여건이 극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수출부진으로 국내기업들은 대부분 올해 매출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수출여건이 계속 불투명함에 따라 내년 매출증가 목표도 올보다 10∼20% 증가한 선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올해 특히 수익면에서는 엄청난 차질을 빚어 투자여력이 극히 악화,상당수 그룹의 내년 시설투자는 절대규모면에서도 오히려 올해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16∼30%의 매출신장을 계획했던 주요그룹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에서는 이보다 낮춰 10∼20% 정도의 매출신장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올해 실적 27조7천억(추정)보다 약 15%정도 증가한 31조8천억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20%정도 늘려잡을 예정이다.
럭키금성그룹은 올해 추정실적보다 16% 증가한 18조8천억원을 내년 매출목표로 잡고 있고 대우그룹도 15% 증가한 15조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선경그룹은 올해보다 42%나 늘어난 10조원을,쌍용그룹은 25% 늘어난 7조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효성 20%,기아 11%,롯데 24%,한일 20%,대농 26%,미원 20%의 매출증가를 각각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도 기업의 의욕이 반영돼 있는 것이어서 내부적인 실제매출 증가목표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페르시아만 사태로 장래추이가 불투명한 석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목표 및 실적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들이 내년 매출규모 증가율을 이처럼 올해보다 하향조정하는 가운데 올해매출실적은 가격경쟁력 약화,원화절상,통상마찰 등으로 수출이 전체적으로 전년비 3% 증가에 그치는 바람에 목표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
올해 매출증가 목표를 전년비 13%로 낮춰 잡았던 삼성그룹은 그런대로 목표치 27조7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대,럭키금성,대우,효성,기아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80∼90%의 달성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매출목표 미달과 함께 영업수익은예상보다 훨씬 나빠져 투자여건이 극히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990-12-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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