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큰폭 상승… 「730선」회복/「페만호재」로 거래량도 늘어

주가 큰폭 상승… 「730선」회복/「페만호재」로 거래량도 늘어

입력 1990-12-08 00:00
수정 1990-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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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포인트 뛰어… 상한가도 1백65개

주가가 13포인트 반등했다.

7일 주식시장은 일전을 불사하겠다던 이라크가 중동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용의를 보이고 있다는 외신에 흥분,상승가도를 달렸다.

그동안 분명한 상승세를 고비 때마다 꺾어 놓았던 대기매물은 이날도 예외없이 쏟아졌으나 이라크에 관한 호재성 루머가 끝날 무렵에 날아들어 이를 극복했다.

종가 종합지수는 13.14포인트 상승한 7백30.96이었다. 증시주변 자금사정이 좋아지고 통화공급 확대 및 국회정상화 소식도 있었지만 개장전에 알려진 이라크의 인질석방 가능성 보도가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개장 지수가 플러스 11.8이었고 두번째 체결에서 지수 7백31이 기록됐다. 이후 반락하긴 했지만 전장은 플러스 10으로 마감할 수 있었다. 후장들자 이라크재료의 효력이 다하는 기색이었다. 기관들의 매도 소문까지 돌면서 3.5포인트 떨어졌을때 이라크대통령의 중대발표설이 터져나와 가라앉던 장을 단숨에 끌어 올렸다. 6.5포인트를 올라채면서 끝났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백20만주 적은 2천4백88만주였다.

종합지수가 7백30대에 올라서기는 40일만의 일이다. 대량 포진된 대기매물을 뚫고 7백20대를 돌파해 향후 상승세 지속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나 외부요인에 기댔다는 약점 역시 강하게 지적되고 있다.

8백18개 종목이 오른 가운데 상한가 종목이 1백65개에 달했다. 49개 종목만 내렸다.
1990-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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