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판·검사 1명 사표·2명 사의
대전지역의 양대 폭력조직인 「진술파」와 「찬조파」가 편싸움과 보복극을 벌였던 것이 이들 조직의 두목들이 판·검사와 국회의원·보안부대 간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일어난 사건임이 밝혀짐에 따라 검찰은 신뢰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자체정화를 벌이기로 했다.
김기춘 검찰총장은 1일 상오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민으로부터 수사권을 부여받은 검사가 폭력조직 두목과 어울려 향응을 받은 일은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있을 수 없는 품위손상 행위』라고 지적하고,『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검찰이 국민의 비난과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근무자세와 절도있는 생활태도를 지키도록 하라』고 전국 검찰에 시달했다.
대법원도 이날 최재호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문제의 술자리에 참석해 물의를 빚은 강창웅 부장판사가 소속된 수원지법에 참석 경위 등을 조사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건과 관련,당시 대전지검 부장검사였던 김정기검사(광주 고검)는 1일 사표를 냈고 수원지법 강창웅 부장판사와 김흥면검사(춘천지검 속초지청)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역의 양대 폭력조직인 「진술파」와 「찬조파」가 편싸움과 보복극을 벌였던 것이 이들 조직의 두목들이 판·검사와 국회의원·보안부대 간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일어난 사건임이 밝혀짐에 따라 검찰은 신뢰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자체정화를 벌이기로 했다.
김기춘 검찰총장은 1일 상오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민으로부터 수사권을 부여받은 검사가 폭력조직 두목과 어울려 향응을 받은 일은 직무와 직접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있을 수 없는 품위손상 행위』라고 지적하고,『범죄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검찰이 국민의 비난과 지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근무자세와 절도있는 생활태도를 지키도록 하라』고 전국 검찰에 시달했다.
대법원도 이날 최재호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문제의 술자리에 참석해 물의를 빚은 강창웅 부장판사가 소속된 수원지법에 참석 경위 등을 조사해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 사건과 관련,당시 대전지검 부장검사였던 김정기검사(광주 고검)는 1일 사표를 냈고 수원지법 강창웅 부장판사와 김흥면검사(춘천지검 속초지청)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12-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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