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 AFP UPI 연합 특약】 리비아의 지원을 받는 차드의 반군이 동부의 요충지인 아베세이시를 장악,수도를 향해 진격함으로써 차드의 내전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드리스데비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차드의 반군이 정부군의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아베세이시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있던 정부군은 수도인 엔자메나시로부터 1백㎞ 떨어진 움하제트시로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베세이시에 있는 프랑스군 5백여명은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서방외교관은 『아베세이시가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감에 따라 이센 아브레 대통령에게는 큰 타격이 됐으며 앞으로 내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대변인도 『반군이 대규모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드리스데비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차드의 반군이 정부군의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아베세이시를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곳에 있던 정부군은 수도인 엔자메나시로부터 1백㎞ 떨어진 움하제트시로 퇴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아베세이시에 있는 프랑스군 5백여명은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서방외교관은 『아베세이시가 반군의 수중으로 넘어감에 따라 이센 아브레 대통령에게는 큰 타격이 됐으며 앞으로 내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의 한 대변인도 『반군이 대규모의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1990-12-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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