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TV 보고 충격” 입력
25일 하오2시쯤 경기도 부천시 남구 역곡3동 126 현대아파트 7차 101동 205호 강성복씨(39) 집 화장실에서 강씨의 큰딸 지현양(12·부천 부안국교 5년)이 80㎝ 높이의 세면대 수건걸이에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 지애양(10·부안국교 3년)이 발견했다. 아버지 강씨는 『아침에 불량배들에게 돈을 빼앗겨 자살한 신영철군에 대한 기사를 봤느냐고 묻자 줄곧 시무룩한 표정으로 있다가 교회에 다녀온 뒤 보이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찾아보니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지현양이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단말기에는 『나는 어제 텔레비전을 봤다. 놀라웠다』고 씌어 있었다.
25일 하오2시쯤 경기도 부천시 남구 역곡3동 126 현대아파트 7차 101동 205호 강성복씨(39) 집 화장실에서 강씨의 큰딸 지현양(12·부천 부안국교 5년)이 80㎝ 높이의 세면대 수건걸이에 수건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생 지애양(10·부안국교 3년)이 발견했다. 아버지 강씨는 『아침에 불량배들에게 돈을 빼앗겨 자살한 신영철군에 대한 기사를 봤느냐고 묻자 줄곧 시무룩한 표정으로 있다가 교회에 다녀온 뒤 보이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찾아보니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지현양이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단말기에는 『나는 어제 텔레비전을 봤다. 놀라웠다』고 씌어 있었다.
1990-11-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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