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철수 촉구/PLO 과격파 추방/리비아 카다피

이라크군 철수 촉구/PLO 과격파 추방/리비아 카다피

입력 1990-11-01 00:00
수정 199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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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 로이터 연합】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30일 회교도 지도자들에게 이라크에 대해 쿠웨이트에서 철수하고 페르시아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리비아안을 수락하도록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파멸적인 전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회교 지도자들의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 사우디내의 회교 성지에 대한 순례를 거부하고 페만에서 전쟁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싸울 준비를 하도록 촉구했다.

카다피는 트리폴리에 본부가 있는 세계회교 성직자동맹의 의회에 참석한 80개국의 종교지도자 약 2백명에 대한 연설에서 회교도들이 하즈(연례 순례)나 움라(소규모 순례)를 수행할 수 없다면서 미군이 사우디에 머물고 있는 한 회교도들이 「1년이건 2년이건」 순례를 전면적으로 거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세계 도처의 회교도들은 페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지하드(성전)를 벌일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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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다피 국가원수는 31일 페만사태와 관련,미국에 대해 자살공격을 시도하겠다고 위협해온 PLO 테러조직을 리비아로부터 추방했다.

1990-11-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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