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26일 하오11시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로얄타운장 앞 공터에서 이곳에 야유회를 왔던 경북 영주 경북전문대생과 충남 천안 호서대생들이 집단패싸움을 벌여 구만회군(20ㆍ전자공학1년) 등 호서대생 2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경북전문대생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싸움은 여관 앞 공터에서 호서대생 50여명이 캠프파이어를 하고 놀고 있을 때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경북전문대생 박대기군(20ㆍ보건행정1년) 등 3명과 호서대생 구군과 안상욱군(20ㆍ전자공학1년) 등 2명이 사소한 시비끝에 구군과 안군이 박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으며 일어났다.
이에 격분한 김호열군(25ㆍ호서대2년) 등 호서대생 5명은 각목과 쇠파이프 등을 들고 경북전문대생 52명이 묵고 있는 대추나무 민박집(주인 제종목ㆍ53)을 습격,나준영군(20ㆍ보건행정1년) 등 7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방문 3개를 부수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렸다.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린 구군과 오른쪽 팔목 인대가 절단된 안군은 청주시내 리라병원에 입원,치료받고 있다.
이날 싸움은 여관 앞 공터에서 호서대생 50여명이 캠프파이어를 하고 놀고 있을 때 인근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경북전문대생 박대기군(20ㆍ보건행정1년) 등 3명과 호서대생 구군과 안상욱군(20ㆍ전자공학1년) 등 2명이 사소한 시비끝에 구군과 안군이 박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으며 일어났다.
이에 격분한 김호열군(25ㆍ호서대2년) 등 호서대생 5명은 각목과 쇠파이프 등을 들고 경북전문대생 52명이 묵고 있는 대추나무 민박집(주인 제종목ㆍ53)을 습격,나준영군(20ㆍ보건행정1년) 등 7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방문 3개를 부수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렸다.
흉기에 왼쪽 옆구리를 찔린 구군과 오른쪽 팔목 인대가 절단된 안군은 청주시내 리라병원에 입원,치료받고 있다.
1990-10-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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