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수입촉진단 내한/82개업체,서울ㆍ부산등서 상품구매

일 수입촉진단 내한/82개업체,서울ㆍ부산등서 상품구매

입력 1990-10-23 00:00
수정 1990-10-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일 무역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일본의 상품수입 촉진단이 내한했다.

마루베니ㆍ미쓰이 등 일본의 6개 종합상사 등 82개 업체로 구성된 구매단은 오는 27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창원 구미 여수 등지에서 상품구매활동을 벌인다.

이번 수입촉진단은 지난 84년과 87년에 이어 상품구매를 위한 세번째 방한으로 전자ㆍ전기 기계 섬유 소비재 농수산 등 5개 업종으로 나눠 국내 5백4개 관련업체와 상담을 벌인다.

일본의 마쓰오 다이이치로(송미태일랑ㆍ80) 단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노태우 대통령께서 방문하셨을 때 한일간의 무역관계를 확대균형으로 발전시키자는 제안의 일환으로 방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방문단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보탬이 되고 『실질적인 무역거래의 균형을 이루는데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촉진단은 각 업종별로 ▲전자ㆍ전기는 전자공업진흥회관에서 ▲기계류는 기계공업진흥회관 ▲섬유ㆍ소비재는 중기회관 ▲농수산물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각각 국내업체와 개별상담을 벌이게 된다.
1990-10-23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