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미ㆍ불 인질 석방 움직임

후세인,미ㆍ불 인질 석방 움직임

입력 1990-10-23 00:00
수정 199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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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2백50명 귀국 의회에 검토 요청/“미국인 일부 출국 허용”양국 친선재단에 약속

【바그다드 로이터 AFP 연합】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2일 의회에 대해 페르시아만 사태 발발 이후 이라크측이 억류한 프랑스인들을 모두 귀국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라크로부터의 출국이 불허되고 있는 모든 프랑스인들이 이라크를 떠나거나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을 제의했다』고 INA통신은 보도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는 이라크가 프랑스와의 우호관계에 기울이는 관심을 재확인하는 것이며 부시 미 대통령의 공격적인 수단 및 이라크에 대한 무기사용을 배격하는 프랑스인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지난 8월2일 이후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억류된 프랑스인들은 모두 2백50명에 이른다.

후세인 대통령은 한편 다른 서방인들과 함께 이라크로부터의 출국을 저지당한 미국인 남자들중일부를 석방하는데도 동의했다고 이라크를 방문중인 한 미국 대표단 단장이 22일 밝혔다.

미국에 있는 이라크계 미국인 친선재단의 살림 만수르 이사장은 후세인 대통령이 21일 밤 이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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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이사장은 『후세인 대통령이 일부 미국인들을 석방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금 석방자 수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표단은 병약자와 노인들에 대한 석방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1990-10-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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