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종식… 내년초 협정 서명/양국정상,지난달 중국서 비공개 회담
【뉴욕 교도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와 구엔 반 린 베트남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9월초 중국 남부에서 비밀리에 회동,양국간 관계정상화 과정에 합의했다고 구엔코 타크 베트남 외무장관이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타크장관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간의 무력충돌은 이제 더이상 없으며 그대신 이제 쌀ㆍ석탄ㆍ자전거ㆍ재봉틀 및 사과 등의 교역이 양국간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국 고위관리들이 상호 방문할 것이며 자신도 가까운 장래에 북경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미관계에 언급 미국과 베트남은 양국관계 정상화를 확고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관계정상화 과정은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캄보디아문제에 대한 협정에 서명한 직후 개시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ㆍ베트남 두나라는 베트남전쟁중 실종된 1천7백여명의 미군들에 관한 정보수집을 위해하노이에 미국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뉴욕 교도 연합】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와 구엔 반 린 베트남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9월초 중국 남부에서 비밀리에 회동,양국간 관계정상화 과정에 합의했다고 구엔코 타크 베트남 외무장관이 20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타크장관은 이날 교도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양국간의 무력충돌은 이제 더이상 없으며 그대신 이제 쌀ㆍ석탄ㆍ자전거ㆍ재봉틀 및 사과 등의 교역이 양국간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양국 고위관리들이 상호 방문할 것이며 자신도 가까운 장래에 북경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미관계에 언급 미국과 베트남은 양국관계 정상화를 확고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관계정상화 과정은 금년말이나 내년초에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캄보디아문제에 대한 협정에 서명한 직후 개시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ㆍ베트남 두나라는 베트남전쟁중 실종된 1천7백여명의 미군들에 관한 정보수집을 위해하노이에 미국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990-10-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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