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북한은 16일 제2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쌍방간 이렇다할 합의를 보지 못한 채 끝난 것에 대한 책임을 한국측에 전가했다.
북한은 이날 하오 8시50분 중앙방송 논평을 통해 이번 2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이 내놓은 「불가침선언」이 『북과 남이 평화통일을 향해 나가는 데서 함께 준수해야 할 남북관계에 관한 새로운 규범을 밝힌 것이고 북침위협도,남침위협도 없는 평화로운 북남관계를 하게 하는 기초문건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 선언에는 한국측이 제기하는 문제들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변했다.
북한은 이날 하오 8시50분 중앙방송 논평을 통해 이번 2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북한측이 내놓은 「불가침선언」이 『북과 남이 평화통일을 향해 나가는 데서 함께 준수해야 할 남북관계에 관한 새로운 규범을 밝힌 것이고 북침위협도,남침위협도 없는 평화로운 북남관계를 하게 하는 기초문건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 선언에는 한국측이 제기하는 문제들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변했다.
1990-10-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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