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일부 의원들도 동조
평민ㆍ민주 양당간에 야권통합을 위한 야권 3자대표회담 개최문제에 대해 뚜렷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야의 통추회의가 조속한 회담개최를 촉구하는 민주당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평민당의 조윤형 국회부의장과 노승환 정대철 이상수 이해찬의원 등 「서명파」 의원 10여명과 일부 원외지구당 위원장들도 『3자대표회담에는 조건없이 응해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의 『3자회담 날이 통합선언의 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정면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민당내에서도 적지 않은 분란이 예상되고 있다.
통추회의는 27일 하오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야권통합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야권 3자대표회담이 개최가 필수적』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통추회의의 김관석 상임대표는 25일 하오 김대중 총재의 동교동 자택으로 찾아가 통추회의의 이같은 입장을 설명했다.
평민ㆍ민주 양당간에 야권통합을 위한 야권 3자대표회담 개최문제에 대해 뚜렷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야의 통추회의가 조속한 회담개최를 촉구하는 민주당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평민당의 조윤형 국회부의장과 노승환 정대철 이상수 이해찬의원 등 「서명파」 의원 10여명과 일부 원외지구당 위원장들도 『3자대표회담에는 조건없이 응해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의 『3자회담 날이 통합선언의 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에 정면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민당내에서도 적지 않은 분란이 예상되고 있다.
통추회의는 27일 하오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야권통합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야권 3자대표회담이 개최가 필수적』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통추회의의 김관석 상임대표는 25일 하오 김대중 총재의 동교동 자택으로 찾아가 통추회의의 이같은 입장을 설명했다.
1990-09-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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