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북경행 러시/어제로 1백여명 출국

각계 인사 북경행 러시/어제로 1백여명 출국

입력 1990-09-22 00:00
수정 199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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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아시안게임을 맞아 우리나라의 전ㆍ현직 관료를 비롯,정치인과 재계인사 등 주요인사들이 속속 중국에 건너가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운항되기 시작한 북경행 전세기편이나 홍콩 등을 거쳐 중국에 가고 있는 이들은 21일까지만 해도 1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체로 중국 방문목적을 아시안게임 관람 등 관광으로 밝히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중국 및 북한 외교총력전으로부터 기업들의 수주를 위한 업계 로비에 이르기까지 그 목적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하룻동안만 해도 고건서울시장을 비롯,김용래 전서울시장ㆍ박세직 전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ㆍ박철언의원(민자) 등이 상오 9시50분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북경으로 떠났으며 이어 최광수 전외무부장관이 대한항공 6515전세기로 천진으로 갔다.

이에 앞서 20일 상오에는 김정렬 전국무총리 내외와 이우재체신부장관ㆍ김종렬대한체육회장ㆍ송현섭의원(평민) 등이 대한항공 6195편으로 북경에 갔다.

이밖에 전직 고위관리로는 민관식 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이 지난 15일 제일 먼저북경에 가 북경호텔에 머무르고 있으며 김원기 전부총리 내외ㆍ조상호 전체육부장관ㆍ이하우 전서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ㆍ이세기 전체육부장관ㆍ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 등도 북경에 머무르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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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9-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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