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등 6개 금융기관/「유니텍」관련 특별검사/은감원

기은등 6개 금융기관/「유니텍」관련 특별검사/은감원

입력 1990-09-20 00:00
수정 199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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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은 남해화학의 한국유니텍 불법어음지급보증사건과 관련,이 회사에 자금지원을 해준 신한ㆍ조흥ㆍ중소기업은행과 한일ㆍ삼희ㆍ인천투자금융 등 6개 금융기관에 대해 규정위반이 없었는지를 가려내기 위해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19일 『이는 금융기관들이 한국유니텍에 대출과 어음할인을 해주면서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한것인지,아니면 청탁과 압력에 따라 한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우선 관련서류를 제출받아 서면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납득할만한 증빙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독원은 특히 남해화학의 김종렬상무가 한국유니텍외에 다른 기업에 대해서도 대출토록 단자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업계의 주장에 따라 청탁에 따른 대출여부를 가리기로하는 한편 지급보증내용과 경위,예금상황,대출결정과정 등에 대해서도 중점 검사키로 했다. 아울러 부실징후가 있었음에도 담보없이 11억6천만원의 신용대출을 해준 중소기업은행에 대해서는 대출절차상의 하자와 압력이 없었는지의 여부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1990-09-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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