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로이터 연합】 마이클 듀간 미공군참모총장은 16일 이라크와의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 전폭기들이 바그다드를 집중 폭격할 것이며 구체적인 목표물 중 하나는 바로 사담 후세인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듀간참모총장은 16일자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와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는 변두리를 조금씩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바그다드 중심부를 직접 공격할 것이다. 당신(후세인)을 해하려 한다면 이는 아주 쉬울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페르시아만에 레이다망이 피할 수 있는 스텔스기를 포함한 수백대의 전투기를 배치시켜놓았는데 지난 주말 서방국가들은 이 지역에 전투기들을 추가배치키로 결정한 바 있다.
듀간참모총장은 16일자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와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는 변두리를 조금씩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바그다드 중심부를 직접 공격할 것이다. 당신(후세인)을 해하려 한다면 이는 아주 쉬울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페르시아만에 레이다망이 피할 수 있는 스텔스기를 포함한 수백대의 전투기를 배치시켜놓았는데 지난 주말 서방국가들은 이 지역에 전투기들을 추가배치키로 결정한 바 있다.
1990-09-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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