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자가족 면담」 북의 요구/“의제 밖의 일” 부정적

「구속자가족 면담」 북의 요구/“의제 밖의 일” 부정적

입력 1990-09-05 00:00
수정 1990-09-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 통일원장관

우리측 대표단 대변인인 홍성철통일원장관은 4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대표단이 구속중인 문익환목사 등의 친인척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연락관 접촉에서 문목사 가족 등을 만나는 것은 일정이나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반대입장을 표시하고 『3박4일간의 짧은 시간인 만큼 민족적 열정을 회담에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또 학생이나 재야 대표단체의 북한대표 면담문제에 대해서도 『북측 대표단은 이번에 남북 고위급회담을 하러 왔으며 우리측도 이를 환영하는 것』이라고 말해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1990-09-0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