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대표단 우리측 대변인인 홍성철통일원장관은 3일 『이번 회담을 남북한이 서로 체제를 인정하고 실체를 존중하는 정상적 관계로 개선하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 관계발전을 위해서는 양국 정부가 진지하게 토론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기본바탕』이라고 말했다.
홍장관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양국 정부」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해 주목되고 있다.
홍장관은 또 이번 회담의 전망과 관련,『처음부터 성급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번 회담이 좋은 방향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양국 정부」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해 주목되고 있다.
홍장관은 또 이번 회담의 전망과 관련,『처음부터 성급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번 회담이 좋은 방향의 결실이 맺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09-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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