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룡 지시로
노태우대통령은 31일 지난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이를 국무회의에서 재심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공휴일 조정의 취지나 필요성은 인정이 되나 그 실시시기와 내용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앞으로의 개선문제는 관계부처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국군의 날과 한글날은 올해도 예년처럼 공휴일로 남게 됐다.
이연택총무처장관은 이와관련,『공휴일 축소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올해의 경우 실시시기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연말까지 다시 조정해 나가겠다』면서 『노대통령의 이번 지시로 관련 공휴일 축소방침이 철회되거나 폐지된 것은 아니며 다만 실시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노태우대통령은 31일 지난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에 대해 이를 국무회의에서 재심의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공휴일 조정의 취지나 필요성은 인정이 되나 그 실시시기와 내용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앞으로의 개선문제는 관계부처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다시 심의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국군의 날과 한글날은 올해도 예년처럼 공휴일로 남게 됐다.
이연택총무처장관은 이와관련,『공휴일 축소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나 올해의 경우 실시시기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연말까지 다시 조정해 나가겠다』면서 『노대통령의 이번 지시로 관련 공휴일 축소방침이 철회되거나 폐지된 것은 아니며 다만 실시시기가 연기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1990-09-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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