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한데 비관/여고생 음독자살

성폭행 당한데 비관/여고생 음독자살

김동진 기자 기자
입력 1990-08-30 00:00
수정 199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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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김동진기자】 성폭행 당한 여고생이 고민끝에 음독자살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경북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성주농고 3학년 김모군(18) 등 고교생 3명이 지난 5월1일 상오2시쯤 모고교 2학년 김모양(18ㆍ성주군 성주읍)을 성주읍 백전리 신모씨(58)의 참외재배용 비닐하우스로 데리고가 차례로 욕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를 고민해온 김양은 지난21일 상오11시쯤 자기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했으나 가족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오다 27일 하오10시쯤 숨졌다.

1990-08-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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