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검찰총장은 27일 최근 프로야구경기 등 각종 경기장에서 잇따르고 있는 폭력사건과 관련,『경기장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단속경찰관을 늘려 고정배치하고 폭력행사장면을 사진 촬영한뒤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에따라 관중의 폭력 및 난동행위를 비롯,빈병 등 위험한 물건을 던지는 행위,기물을 부수는 행위,경기장 난입행위,선수 임원 등 경기관계자에 대한 폭력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종국 치안본부장도 이날 『앞으로 경기장에서 폭력난동을 부리는 관련자는 모두 연행,구속수사 하거나 즉심에 넘기는 등 강력히 대응해 경기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질서를 확립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26일하오 잠실야구장에서 난동을 부린 최윤섭씨(25ㆍ공원ㆍ인천시 남구 학익동 413) 등 14명을 연행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하는 한편 난동장면을 녹화한 비디오를 정밀조사한뒤 폭력을 휘두른 관중을 추가로 연행해 구속수사 하기로 했다.
이종국 치안본부장도 이날 『앞으로 경기장에서 폭력난동을 부리는 관련자는 모두 연행,구속수사 하거나 즉심에 넘기는 등 강력히 대응해 경기장 등 공공장소에서의 질서를 확립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26일하오 잠실야구장에서 난동을 부린 최윤섭씨(25ㆍ공원ㆍ인천시 남구 학익동 413) 등 14명을 연행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하는 한편 난동장면을 녹화한 비디오를 정밀조사한뒤 폭력을 휘두른 관중을 추가로 연행해 구속수사 하기로 했다.
1990-08-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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