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정수기 43%가“불량”/보사부,40곳조사/대장균등 기준치초과

음식점정수기 43%가“불량”/보사부,40곳조사/대장균등 기준치초과

입력 1990-08-25 00:00
수정 199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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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과 다방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 가운데 43%가 필터교환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대장균과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넘게 검출되는 등 오히려 수돗물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24일 서울시 및 소비자단체들과 공동으로 서울시내 40개 다방ㆍ음식점에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정수기의 물을 수거,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42.5%인 17개 업소의 식수가 마실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사내용을 보면 ▲일반세균이 기준보다 74배나 초과하는 등 14곳이 부적합했고 ▲대장균군이 양성인 곳이 7곳 ▲수소이온농도 기준초과 1곳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초과 1곳 등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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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의 물이 이처럼 오염된 까닭은 정수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거나 필터를 제때 교환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필터와 맥반석 등 정수매체를 교환한지 1개월이 넘지않은 업소 20곳 가운데서도 11곳이나 식수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정수기자체의 불량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나 규격기준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0-08-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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