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신문」/사장ㆍ부장 구속/비위미끼 억대갈취

「전북도민신문」/사장ㆍ부장 구속/비위미끼 억대갈취

입력 1990-08-19 00:00
수정 199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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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전주지검 울산지청 윤재융검사는 18일 전북도민신문 송주인사장(61)과 문화부장(전 사회부장) 서재철씨(42)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신문사가 적자재정으로 자금난을 겪던 지난88년 9월 군산시 금동 한신주택(대표 이갑제ㆍ54)이 금동 26 한신88맨션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총 99가구중 80가구에 대해 가구당 3백여만을 더받아 행정지도가격을 위반한 약점을 알고 지난 2월8일 하오4시쯤 동사 이모기자와 함께 군산시청 주택과를 찾아가 이같은 사실을 확인 취재했다는 것.

이들은 이어 2월10일 상오11시쯤 시청 주택과장과 한신주택대표 이씨를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1가 전북도민신문사 사무실로 불러 비위사실을 보도하지 않는 대신 한가족이 되자며 신문사에 투자할 것을 요구,5천만원권 주권 2장을 건네주고 지난 2월24일 상오11시 군산시 금동 한신주택사무실에서 투자금 1억원을 교부받아 갈취한 혐의다.

1990-08-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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