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대학생대표자협의회(남대협)산하 「조국의 평화와 자주적 통일을 위한 학생추진위원회」 결사대(대장 김현영ㆍ21ㆍ전남대 법학2년)학생 등 11명이 8일 낮12시쯤 시위를 하며 광주시 서구 양림동 광주미문화원으로 들어가려다 연행됐다.
결사대장 김군을 비롯,조선대 김명길군(20ㆍ정밀기계공학1년),목포대 박원이군(21ㆍ법학2) 등 학생 10명과 승주재야단체 회원 정성철씨(21ㆍ승주군 해룡면 남가리) 등 모두 11명으로 이날 미문화원장에게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하려 했다.
이들은 미문화원 인근 호남신학대학 교정에 모여 있다 「광주의 적,통일차단 원흉 미문화원 즉각 철폐하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남대협 10만학도가 미국정부에 보내는 공개 항의서한」이라는 제목의 유인물 2백여장을 뿌리며 「통일논의 가로막는 미문화원 즉각 철폐」 등의 구호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노래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결사대장 김군을 비롯,조선대 김명길군(20ㆍ정밀기계공학1년),목포대 박원이군(21ㆍ법학2) 등 학생 10명과 승주재야단체 회원 정성철씨(21ㆍ승주군 해룡면 남가리) 등 모두 11명으로 이날 미문화원장에게 항의서한을 직접 전달하려 했다.
이들은 미문화원 인근 호남신학대학 교정에 모여 있다 「광주의 적,통일차단 원흉 미문화원 즉각 철폐하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남대협 10만학도가 미국정부에 보내는 공개 항의서한」이라는 제목의 유인물 2백여장을 뿌리며 「통일논의 가로막는 미문화원 즉각 철폐」 등의 구호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노래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1990-08-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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