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표 5명 판문점 거쳐 서울에/참가대상·의제 이틀간 논의/정부서 신변보장·편의 제공/전민련/자유총련등 58단체 행사 참여 30일 재론
「범민족대회」 제2차 남북 예비회담이 북한측 대표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하오 3시 서울 도봉구 수유리 크리스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1박2일 예정으로 열린다.
북측 준비위원회의 전금철부위원장(조평통부위원장·남북 국회회담 준비접촉 북측 단장) 등 대표단과 회담을 취재할 북측기자 10명등 북측 일행 15명은 이날 상오 9시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올 예정이며 이들은 회담기간동안 크리스천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머문다.
북한대표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85년 적십자 고향방문단이후 5년만의 일이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예비회담에는 북측에서 전부위원장과 손종철·조상호·김동국·강지영(대학생) 등 5명,한국측 전민련인사로 박순경(목원대교수) 신창균(전민련공동대표) 이해학(〃 조통위위원장) 김희선(서울민협의장) 조성우(평화연구소장) 권오중(연대 총학생회장) 등 6명,해외동포 대표로 은호기(미주공동대표) 이종현(유럽 연락위원) 김정부(일본지역 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오는 8월15일 판문점에서 개최될 예정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의 참가대상·행사내용·의제와 8월13일부터 17일까지 전 범민족대회기간의 관련행사문제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번 2차 회담에서는 북한측이 우리측 대회참가대상을 전민련등 재야단체로 국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데 비해 남측대표인 전민련은 각계각층이 참여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에 동의하고 있어 대회개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결과는 27일 하오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제3차 예비회담이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북한대표단 일행은 회담이 끝나는 대로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훈국무총리는 25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 연형묵총리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26일 서울을 방문할 북측 대표단에게 모든 편의와 신변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대표단이 우리측 지역으로 넘어오는 데 따른 실무적인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상오 7시30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 연락관 2명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관련기사2·3면〉
이보다 앞서 윤기복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장은 이날 상오 우리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 대표단 5명과 기자단 10명등 15명을 26일 상오 9시 판문점을 통해 보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대표단 일행이 판문점을 통과할 때 신변안전보장 각서의 효력을 갖는 남한 방문증명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으며 북한대표단의 영접을 위해 강희남(전민련고문)·김희선·이해학씨 등 전민련 관계자 3명이 26일 상오 9시 판문점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했다.
「범민족대회」 제2차 남북 예비회담이 북한측 대표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하오 3시 서울 도봉구 수유리 크리스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1박2일 예정으로 열린다.
북측 준비위원회의 전금철부위원장(조평통부위원장·남북 국회회담 준비접촉 북측 단장) 등 대표단과 회담을 취재할 북측기자 10명등 북측 일행 15명은 이날 상오 9시 판문점을 통해 서울로 올 예정이며 이들은 회담기간동안 크리스천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머문다.
북한대표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85년 적십자 고향방문단이후 5년만의 일이다.
비공개로 열리는 이번 예비회담에는 북측에서 전부위원장과 손종철·조상호·김동국·강지영(대학생) 등 5명,한국측 전민련인사로 박순경(목원대교수) 신창균(전민련공동대표) 이해학(〃 조통위위원장) 김희선(서울민협의장) 조성우(평화연구소장) 권오중(연대 총학생회장) 등 6명,해외동포 대표로 은호기(미주공동대표) 이종현(유럽 연락위원) 김정부(일본지역 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오는 8월15일 판문점에서 개최될 예정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의 참가대상·행사내용·의제와 8월13일부터 17일까지 전 범민족대회기간의 관련행사문제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번 2차 회담에서는 북한측이 우리측 대회참가대상을 전민련등 재야단체로 국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데 비해 남측대표인 전민련은 각계각층이 참여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에 동의하고 있어 대회개최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결과는 27일 하오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예정이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제3차 예비회담이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
북한대표단 일행은 회담이 끝나는 대로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훈국무총리는 25일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 연형묵총리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26일 서울을 방문할 북측 대표단에게 모든 편의와 신변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북한대표단이 우리측 지역으로 넘어오는 데 따른 실무적인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날 상오 7시30분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 연락관 2명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관련기사2·3면〉
이보다 앞서 윤기복범민족대회 북측 준비위원장은 이날 상오 우리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 대표단 5명과 기자단 10명등 15명을 26일 상오 9시 판문점을 통해 보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대표단 일행이 판문점을 통과할 때 신변안전보장 각서의 효력을 갖는 남한 방문증명서를 발급해 주기로 했으며 북한대표단의 영접을 위해 강희남(전민련고문)·김희선·이해학씨 등 전민련 관계자 3명이 26일 상오 9시 판문점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했다.
1990-07-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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