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손님ㆍ종업원 15명 즉심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새벽 비밀호스트바 영업을 하고있던 강남구 도곡동 943의75 「체어」레스토랑을 덮쳐 남자접대부 13명과 여자손님 3명을 연행,이 가운데 남자접대부 우두머리인 길태주씨(23ㆍ서초구 반포동 715의35)를 범인은닉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 레스토랑주인 황인호씨(26)를 식품위생법위반 등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여자손님을 상대로 퇴폐행위를 해온 곽성일씨(21) 등 남자종업원 12명과 여자손님 3명을 즉심에 넘겼다.
길씨는 지난해 9월 황씨가 같은장소에서 경영하던 「라탄」카페가 변태영업으로 적발되자 지난 3월6일 이 카페의 이름을 「체어」레스토랑으로 바꾸게 한뒤 계속해서 남자종업원들을 고용,낮에는 음식을 팔고 밤에는 여자손님을 상대로 변태영업행위를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레스토랑입구에 전자식 출입문개폐장치를 해놓은 뒤 이른바 「보초」까지 세워 출입자를 감시하면서 남자접대부들이 시내 유명나이트클럽에서 유인해온 여자손님만을 상대로 0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새벽 비밀호스트바 영업을 하고있던 강남구 도곡동 943의75 「체어」레스토랑을 덮쳐 남자접대부 13명과 여자손님 3명을 연행,이 가운데 남자접대부 우두머리인 길태주씨(23ㆍ서초구 반포동 715의35)를 범인은닉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 레스토랑주인 황인호씨(26)를 식품위생법위반 등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여자손님을 상대로 퇴폐행위를 해온 곽성일씨(21) 등 남자종업원 12명과 여자손님 3명을 즉심에 넘겼다.
길씨는 지난해 9월 황씨가 같은장소에서 경영하던 「라탄」카페가 변태영업으로 적발되자 지난 3월6일 이 카페의 이름을 「체어」레스토랑으로 바꾸게 한뒤 계속해서 남자종업원들을 고용,낮에는 음식을 팔고 밤에는 여자손님을 상대로 변태영업행위를 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레스토랑입구에 전자식 출입문개폐장치를 해놓은 뒤 이른바 「보초」까지 세워 출입자를 감시하면서 남자접대부들이 시내 유명나이트클럽에서 유인해온 여자손님만을 상대로 0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0-07-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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