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횡포 불용” 노대통령 치사

“소수의 횡포 불용” 노대통령 치사

입력 1990-07-19 00:00
수정 199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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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이날 중앙위 1차 회의에 참석,치사를 통해 『소수당이 정당한 절차를 통해 제안된 의안의 상정마저 완력으로 막고 국회의 심의를 물리적인 힘으로 저지하는 상황에서 의회민주주의가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 당은 현실을 직시하여 인내와 성의로 의회민주주의의 관행을 뿌리내리게 할 것이며 안정위에서 개혁하고 개혁을 통해 발전을 이뤄달라는 국민의 여망을 앞장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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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어떠한 정책과 선택이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길인지 토론하고 기탄없이 비판하되 다수결의 결론에 승복해야 하며 그것의 잘잘못은 선거를 통해 국민이 심판을 내리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다수의 독재도 바람직스럽지 않지만 소수의 횡포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1990-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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