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 6백년 천연기념물 4호 백송 폭우ㆍ강풍에 뿌리채 뽑혀

수령 6백년 천연기념물 4호 백송 폭우ㆍ강풍에 뿌리채 뽑혀

입력 1990-07-18 00:00
수정 1990-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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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4∼5년전부터 공해로 뿌리 고사

17일 하오 6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통의동 35 권연태씨(55) 집앞 빈터에 서있던 천연기념물 제4호 백송이 서울등 중부ㆍ영서지방에 갑자기 몰아친 폭우와 강한 바람으로 쓰러졌다.

수령 6백년의 이 백송은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데다 두 갈래로 뻗은 가지가 심한 바람을 맞으면서 무게를 못이겨 뿌리째 뽑혀나갔다.

이 백송은 쓰러지면서 권씨 집 담장을 덮쳤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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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m의 이 백송은 뿌리가 2m 이상 깊게 뻗어있으나 4∼5년전 공해로 뿌리에 고사현상을 보여 지난 86년부터 서울시의 보호를 받아왔다. 이날 서울지방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때 한시간에 10㎜ 이상씩 호우가 쏟아져 50㎜ 이상의 강수량을 보였다.

1990-07-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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