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로빈」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ㆍ전남지방에는 11일 하오10시 현재 도내 평균 66.4㎜의 비가 내려 1명이 실종되고 7백30여㏊의 농경지가 침수된 가운데 비가 계속내리고 있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1일 상오부터 지역에따라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ㆍ전남지방은 진도의 1백77㎜를 최고로 나주 1백33,목포 1백23.5,장성 1백20,영광 1백10,광주 92.7,무안 91.5,함평 90㎜ 등 도내 평균 66.4㎜의 비가 내려 광주시 동구 중앙로 화니백화점 앞과 서구 농성지하도 등 시내주요 도로 11개소가 일시 침수됐으나 곧바로 소통됐다.
또 이날 하오5시30분쯤 해남군 화원면 사동부락앞 소하천에서 양수기를 철거하던 이마을 봉정례씨(54ㆍ여)가 실족,급류에 실종되고 목포시 용당동 저지대주택 1채와 진도ㆍ나주군에서 농경지 7백31㏊가 침수됐다.
한편 서울에는 40㎜가량의 비가 내렸으나 피해는 없었다.
11일 상오부터 지역에따라 집중호우가 내린 광주ㆍ전남지방은 진도의 1백77㎜를 최고로 나주 1백33,목포 1백23.5,장성 1백20,영광 1백10,광주 92.7,무안 91.5,함평 90㎜ 등 도내 평균 66.4㎜의 비가 내려 광주시 동구 중앙로 화니백화점 앞과 서구 농성지하도 등 시내주요 도로 11개소가 일시 침수됐으나 곧바로 소통됐다.
또 이날 하오5시30분쯤 해남군 화원면 사동부락앞 소하천에서 양수기를 철거하던 이마을 봉정례씨(54ㆍ여)가 실족,급류에 실종되고 목포시 용당동 저지대주택 1채와 진도ㆍ나주군에서 농경지 7백31㏊가 침수됐다.
한편 서울에는 40㎜가량의 비가 내렸으나 피해는 없었다.
1990-07-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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