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핵심부품 「클리퍼」개발/삼성전자,국내 처음

컴퓨터 핵심부품 「클리퍼」개발/삼성전자,국내 처음

입력 1990-07-07 00:00
수정 199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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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 고급퍼스널컴퓨터ㆍ워크스테이션등 32비트짜리 컴퓨터의 핵심부품인 리스크 마이크로프로세서(일명 클리퍼ㆍ사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클리퍼는 기존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에 필요한 20∼30개의 반도체가 하는 기능을 4개로 축소 대신함으로써 칩면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제품에 비해서 정보처리속도를 5∼10배가량 향상시켰다.

이 때문에 클리퍼는 레이저 프린터ㆍ컴퓨터그래픽ㆍ자동차엔진 및 HDTV등을 통제ㆍ제어ㆍ관리하는 데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우리나라도 메모리분야에 이어 미 일과 같은 반도체 마이크로 조직분야의 최첨단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클리퍼의 세계시장규모는 올해 2억3천만달러에 달하고 해마다 8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첨단수출품목으로 유망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삼성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양상체제에 들어가 내년부터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1990-07-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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