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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는 방송구조 개편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75.5%가 민영방송 허용에 찬성하고 있으며 65.5%는 민영방송을 허용하더라도 재벌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공보처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일과 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1천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영방송 허용에 대해 전체의 75.5%가 찬성하고 10.2%는 반대했으며 14.2%는 모르겠다고 답했고 새로운 민방을 재벌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 데 대해서는 65.6%가 찬성,15.8%는 반대했으며 18.6%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또 교육방송이 KBS에서 분리독립될 경우 교육방송내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대답한 사람이 46.3%,더 나빠질 것으로 본 사람이 5.5%,마찬가지일 것으로 본 사람은 14.7%인 것으로 집계됐다.
간단한 설문 5개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특히 응답자의 56.1%가 방송구조 개편내용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아직도 여론수렴과정이 덜 됐다는 지적들을 반증했다.
1990-07-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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