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허용 75%가 찬성 65%가 재벌소유 반대/공보처 여론조사

민방허용 75%가 찬성 65%가 재벌소유 반대/공보처 여론조사

입력 1990-07-05 00:00
수정 1990-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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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는 방송구조 개편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응답자의 75.5%가 민영방송 허용에 찬성하고 있으며 65.5%는 민영방송을 허용하더라도 재벌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공보처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일과 3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1천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영방송 허용에 대해 전체의 75.5%가 찬성하고 10.2%는 반대했으며 14.2%는 모르겠다고 답했고 새로운 민방을 재벌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 데 대해서는 65.6%가 찬성,15.8%는 반대했으며 18.6%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또 교육방송이 KBS에서 분리독립될 경우 교육방송내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대답한 사람이 46.3%,더 나빠질 것으로 본 사람이 5.5%,마찬가지일 것으로 본 사람은 14.7%인 것으로 집계됐다.

간단한 설문 5개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특히 응답자의 56.1%가 방송구조 개편내용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없다고 답해 아직도 여론수렴과정이 덜 됐다는 지적들을 반증했다.

1990-07-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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