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곧 핵무장」은 낭설/미 국무부 소서도 통보 없었다”

“「북한 곧 핵무장」은 낭설/미 국무부 소서도 통보 없었다”

입력 1990-06-20 00:00
수정 1990-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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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ㆍ도쿄 연합】 북한이 6개월내 핵무기를 보유할 것이며 소련이 이같은 사실을 미국에 통보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미 국무부가 18일 부인했다.

국무부의 한 대변인은 그같은 내용이 완전한 거짓이며 더욱이 소련 관리들로부터 그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은 여전히 북한이 핵확산 금지조약의 의무조항인 핵안전협정에 서명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소련을 포함한 관계국들과 함께 북한이 조속히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미 한국대사관의 소식통들도 북한의 6개월내 핵무기 보유설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정부가 사실여부확인을 훈령해온 바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은 19일 미정부 소식통을 인용,북한이 핵무기 제조능력은 갖고 있으나 실험장을 갖추지 않는 이상 실전배치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1990-06-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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