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 미상무부는 내주 고문변호사를 서울에 보내 한국의 「수입규제」상황을 현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상무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팻 우드워드 대변인은 로버트 모스배커 상무장관이 금진호 전상공부장관이 이끄는 한국무역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우드워드 대변인은 웨인버만 변호사가 방한 기간중 백화점 등 소매시장을 직접돌며 「수입규제」현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조사가 이미 사전 계획돼 있었음을 강조했다.
금 전장관은 이에 대해 일부 서울소재 백화점에서 고급 수입품 판매가 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결코 한국정부가 수입규제 정책을 취했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팻 우드워드 대변인은 로버트 모스배커 상무장관이 금진호 전상공부장관이 이끄는 한국무역사절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우드워드 대변인은 웨인버만 변호사가 방한 기간중 백화점 등 소매시장을 직접돌며 「수입규제」현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조사가 이미 사전 계획돼 있었음을 강조했다.
금 전장관은 이에 대해 일부 서울소재 백화점에서 고급 수입품 판매가 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결코 한국정부가 수입규제 정책을 취했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1990-06-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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