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생 무더기 징계/학내분규 관련/학생회장등 17명 제적·정학

세종대생 무더기 징계/학내분규 관련/학생회장등 17명 제적·정학

입력 1990-06-12 00:00
수정 199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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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째 임시휴업중인 세종대는 11일 학생지도위원회(위원장 이덕분학생처장·45)를 열고 학내분규와 관련,총학생회장 홍성수군(26·관광경영학과4년) 등 학생4명을 제적하고 자연대 학생회장 이수형군(23·지구과학과 4년) 등 13명을 무기 또는 유기정학 시켰다.

학교측은 『이들이 지난2월 부터 학생1천여명에게 등록금을 자체수납하고 수업거부를 주도하는 한편 본관과 강의실 등에서 장기농성을 벌이는 등 학사업무를 방해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홍군 등 제적된 학생 4명은 학내분규를 주도하고 학사업무를 방해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

세종대는 또 교수협의회 총무 이원우교수(41·응용통계학과)를 『교수의 본분을 잊고 운동권학생과 연계해 학원사태를 악화시켰다』는 이유로 교원징계위원회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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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6-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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