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소 정상회담 북한고립 초래”/양상곤 중국 국가주석

“한ㆍ소 정상회담 북한고립 초래”/양상곤 중국 국가주석

입력 1990-06-12 00:00
수정 199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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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중국 국가주석 양상곤은 11일 『남조선 노태우대통령의 외교활동의 결과 북한의 고립화가 심화됐다』고 말해 중국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한소 정상회담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교도(공동)통신에 따르면 양상곤은 중국을 방문중인 일본 사사카와(세천)평화재단 사사카와 료이치(세천양일)명예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대로 가면(한반도에) 두개의 국가가 출현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양상곤은 이어 북한이 고립화하지 않도록 일본은 대북교류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북한의 태도도 다소 완화된 것 같다. 이미지를 바꾸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인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1990-06-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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