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0」집회 무산/대학생 1천여명 철야농성

「6ㆍ10」집회 무산/대학생 1천여명 철야농성

입력 1990-06-10 00:00
수정 1990-06-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ㆍ10」사태 3주년을 맞아 「민자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국민연합」(약칭국민연합)이 9일 하오6시 서울 시청앞 광장 등 9개도시에서 동시에 열기로 했던 대규모 집회 및 시위계획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이 대회에 참가하려 했던 서울시내 대학생들은 2백∼3백명씩 무리를 지어 도심 곳곳에서 경찰에 맞서 산발적인 시위를 했으며 이중 1천여명은 성균관대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에앞서 서울ㆍ고려ㆍ연세대학생 등 서울시내 9개대학생 1천5백여명은 각 대학별로 출정식을 가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국민연합」은 10일 하오2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집회를 갖고 신촌로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는 등 전국12개 도시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1990-06-10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