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2일 안창익씨(28ㆍ송파구 잠실본동 잠실주공아파트 78동 301호)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병수씨(32)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안씨 등은 고향선후배사이로 「목포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들어 지난 2월26일 하오11쯤 용산구 동빙고동 「VIP」카페에 들어가 주인 김광석씨(30)를 창고에 몰아놓은뒤 흉기로 위협,『업소를 팔고 받은 권리금 일부를 내놓으라』고 협박,4백70만원을 뺏는 등 지난 88년초부터 이태원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10여차례에 걸쳐 공갈 협박해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안씨 등은 고향선후배사이로 「목포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들어 지난 2월26일 하오11쯤 용산구 동빙고동 「VIP」카페에 들어가 주인 김광석씨(30)를 창고에 몰아놓은뒤 흉기로 위협,『업소를 팔고 받은 권리금 일부를 내놓으라』고 협박,4백70만원을 뺏는 등 지난 88년초부터 이태원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10여차례에 걸쳐 공갈 협박해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0-06-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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