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 통신사업 참여/전자교환기 1백20억불 규모 합작생산

삼성,소 통신사업 참여/전자교환기 1백20억불 규모 합작생산

입력 1990-06-01 00:00
수정 199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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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기술 이전받기로

삼성전자는 소련에 앞으로 5년간 전자교환기 1백20억달러 어치를 수출,또는 합작 생산하고 소련으로부터 위성통신기술및 특허를 제공받기로 했다.

31일 삼성전자는 오는 95년까지 5년간 소련 통신현대화사업에 참여,전전자교환기 TDX 3천만회선(1백20억달러)을 소련과 합작생산 또는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10만대 규모(1억달러)의 팩시밀리ㆍ사설구내교환기ㆍ키폰ㆍ전화기등 각종 통신제품을 수출하고 소련으로부터 위성통신에 관련된 특허와 기술및 HDTV용 브라운관 튜브기술을 제공받는 한편 광통신 관련제품을 양국이 공동개발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를위해 지난달 강진구회장과 페르비신 소련통신성장관이 원칙적인 합의를 했으며 최근 정용문대표이사와 크로네예프 소련통신성차관사이에 합의문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통신기술과 제품이 이처럼 소련에 대규모로 수출 또는 합작생산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대소 수출증대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통신위성에관한 소련측의 보유기술 리스트및 내용은 이미 삼성측에 통보되었고 HDTV용 브라운관 튜브시험이 시작되었으며 광통신 관련제품의 공동개발을 위해 양국 기술자들이 상호 교환방문,기술관련회의를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06-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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