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사관,“선거자금 불법전용”주장/야권 정치쟁점화 조짐

이감사관,“선거자금 불법전용”주장/야권 정치쟁점화 조짐

입력 1990-05-25 00:00
수정 199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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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권발동,서울시등 조사요구

공무상 기밀누설혐의로 구속된 이문옥감사관이 구속적부심 진술에서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 예산 88억원이 선거자금으로 불법전용됐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평민ㆍ민주당(가칭) 등 야권이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면서 정치쟁점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평민당은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오는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권을 발동,서울시 감사원 청와대 국세청에 대한 국회차원의 조사를 벌일 것을 여당측에 요구키로 했다.

평민당은 또 국정조사권 발동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감사관의 석방과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대중집회등 국민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평민당은 이밖에 감사원을 현행 행정부산하에서 국회산하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감사원법개정안을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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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가칭) 장석화대변인도 성명을 발표,『국회차원의 진상조사단을 구성,청와대 감사원 서울시 재벌 등의 부정비리를 조사해 국민에게 공개해야 하며 검찰이 수사에 나서 관계자를 의법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0-05-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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