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역사 잔재 대국적 청산을”/노대통령

“잘못된 역사 잔재 대국적 청산을”/노대통령

입력 1990-05-21 00:00
수정 199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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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국 보완협력 확대 필요/태평양경제협 TV위성토론 연설

노태우대통령은 20일 『태평양은 동과 서의 문화가 융합하여 21세기에 더 큰 번영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경제구조의 차이등 역내 국가간의 다양성을 조화시켜 이 지역 특유의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게를 발견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하오 일본 도쿄 NHK대강당에서 태평양경제협의회(PBEC)가 「90년대의 세계적 환경변화에 따른 태평양 역내 협력,성장과 조화」라는 주제아래 개최한 제23차 총회의 TV위성토론에 부시 미대통령등과 함께 출연,녹화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무역체제에 바탕한 태평양협력의 견인차는 바로 자유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동아시아지역에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의 잔재가 깨끗이 씻어지지 못한 채 국민간의 불화와 편견의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한뒤 『적대국으로 2차대전을 치른 유럽 여러나라가 경제·정치적 통합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보듯우리는 이같은 지난날의 잔재를 전진적·대국적 입장에서 청산하여 우호협력의 굳건한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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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토론에는 노대통령과 부시대통령 이외에 아일윈칠레대통령이 이날 하오 2시 20분부터 녹화연설을 했고 이밖에 가이후 일본총리,호크 호주수상,살리나스 멕시코대통령,이광요 싱가포르수상 등이 직접 참가했다.

1990-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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