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멘과 대사급 수교/남북한 관계개선등에 긍정역할 전망

남예멘과 대사급 수교/남북한 관계개선등에 긍정역할 전망

입력 1990-05-19 00:00
수정 199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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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동의 유일한 사회주의국가인 남예멘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국 정부는 18일(현지시각 남예멘 수도 아덴에서 유지호주북 예멘대사와 압두카심나지 남예멘외무부아주국장을 통해 양국간 수교에 과한 공동발표문에 서명했다고 서울과 아덴에서 동시발표했다.

이날 서명과 동시에 발효된 공동발표문은 『대한민국과 남예멘은 양국간 우호관계및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유엔의 원칙과 목표에 따라 평화공존,세계평화유지 등을 위해 대사급 외교관계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총 수교국수는 1백41개국으로 늘어났다.

남예멘은 지난 67년 독립한 이래 68년 북한과 단독수교를 맺는등 군사동맹관계를 유지해온 친북한 국가이다.

따라서 이번 남예멘과의 수교는 다른 비동맹ㆍ제3세계권 미수교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남예멘은 분단국가로서 현재 남북예멘간 통일협상을 진행중인만큼 유엔동시가입을 비롯한 남북한 관계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1990-05-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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