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차수당 판결 엇갈려/서울고법/1백%·1백50% 지급 결정

연월차수당 판결 엇갈려/서울고법/1백%·1백50% 지급 결정

입력 1990-04-23 00:00
수정 1990-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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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차휴가를 가지 않고 근무한 근로자에게 지급해야하는 수당의 산정방법에 대해 서울고법의 2개재판부가 서로 다른 판결을 내려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주목되고 있다. 서울고법민사10부(재판장 정지형부장판사)는 21일 이재문씨(서울서대문구북가좌동282의8)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노임청구소송에서 『연월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하데 대한 수당은 통상임금대로 1백%만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서울시는 원고에게 51만 8천7백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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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앞서 서울고법민사13부(재판장 신성택부장판사)는 지난11일 서울대병원간호사84명이 서울대병원을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연월차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근무한 경우를 고정적 휴일에 근무한 경우와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면서 『연월차휴일에 근무했을 때의 임금은 통상임금의 1백50%를 지급해야 한다』고 다른 판결을 내렸었다.

1990-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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