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하락에 투자자 소동/명동 20여개 객장서/기물부수고 가두시위

주가하락에 투자자 소동/명동 20여개 객장서/기물부수고 가두시위

입력 1990-04-21 00:00
수정 1990-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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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직원 부상

20일 상오11시40분쯤 대유증권과 동양증권등 서울 명동 일대의 20여개 증권사지점 객장에서 주식투자가 3백여명이 증시부양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3시간만에 해산됐다.

이들은 이날 주가회복을 위해 기관투자가가 개입하고 주식보유자조합을 설립할 것등 정부의 부양책발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객장에 몰려들어가 직원등을 내몰고 컴퓨터 단말기와 전광판불을 끈 뒤 집기를 부수고 명동일대로 나가 유인물을 뿌리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쌍용증권직원 감명식씨(39)가 투자자들이 휘두른 의자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1990-04-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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