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 연합】 88년 2월 북한 인민군 참모장직에서 해임된 오극렬이 오는 22일 실시되는 제9기 최고인민회의대의원에 후보자로 선출된 것으로 20일 보도돼 그의 건재를 과시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평양방송은 이날 오가 6백87개 선거구의 입후보자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국의 서철과 비서국의 허정숙은 이번 후보자명단에서 제외됐는데 각각 현직에서 해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일의 절친한 친구인 오는 노동당 정치국원에서도 제외돼 김정일의 후계자로서의 위치에 어떤 변동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었다.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도 이번 후보자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최고인민회의는 단일후보 선거다.
도쿄에서 수신된 평양방송은 이날 오가 6백87개 선거구의 입후보자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국의 서철과 비서국의 허정숙은 이번 후보자명단에서 제외됐는데 각각 현직에서 해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정일의 절친한 친구인 오는 노동당 정치국원에서도 제외돼 김정일의 후계자로서의 위치에 어떤 변동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었다.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도 이번 후보자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최고인민회의는 단일후보 선거다.
1990-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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