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간 주가평준화 현상/올들어 고가주 내리고 저가주 올라

업종간 주가평준화 현상/올들어 고가주 내리고 저가주 올라

입력 1990-04-13 00:00
수정 1990-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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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가 계속된 올해 소형 저가주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진 반면 고가주의 주가하락이 가속화되어 업종간 주가수준이 평준화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연초 업종별 주가수준에서 가장 높았던 보험업(3만5천7백35원)과 가장 낮았던 해상운수업(8천68원)간의 차이는 2만7천6백67원 이었으나 11일 현재 업종별 최고주가(조립금속업 2만9천9백66원)와 최저주가(해상운수업 9천1백15원)의 차이는 2만8백51원으로 25%정도 축소됐다.

이와 함께 업종주가와 전체 상장종목 평균주가와의 차이가 10%이내인 업종이 연초엔 7개였으나 11일엔 12개로 늘어났으며 반대로 30%이상 벌어지는 업종은 5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

이처럼 업종간에 주가평준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올들어 고가주인 보험ㆍ증권ㆍ비금속광물업이 하락한데 비해 해상운수ㆍ의복ㆍ기계업 등 소형 저가주는 상승세를 지속했던 때문이다. 올들어 11일 까지의 자본금 규모별 주가 등락을 살펴보면 대형주(1백50억원이상)가 연초대비 12.15% 하락한데 비해 중형주(1백50억∼50억원)는 3.08%,소형주(50억원이하)는 10.71%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에서는 증권주가 22.5% 떨어진 것을 비롯,은행주는 18.8%,보험업은 17.9%가 각각 하락한 반면 의복업은,14.1%,해상운수 12.9%,기계 6.6%가 상승했다.

1990-04-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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